-
[비공개] 천재 : 상상력에게 허락된 힘과 자유의 최대치
오늘날 너무나 당연시 되는 예술가의 창작자로서의 지위는 본래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예술가의 활동을 표현할 때 ‘제작하다’라는 의미의 poiein이라는 동사를 쓰지 않았다. 예술가는 단지 완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자연을 모방하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각주:1] 중세..부족한, 노력하고 싶은|2012-04-01 09:20 pm추천 -
[비공개] 숭고: 능력들의 변증법적 운동과 이성 지배의 결과이자 표현으로서의 공통감
로마의 젊은이 테렌티아누스Terentianus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 띤 일종의 수사학 교범인 『숭고에 관하여』[각주:1]에서 롱기누스는 숭고의 원천 다섯 가지를 제시하는데, 그 중 제일 앞머리에 있는 두 가지는 “생각에 있어서 큰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강렬하고 신들린 감정”이다.[각주:2] 이처럼 ..부족한, 노력하고 싶은|2012-03-29 11:32 pm추천 -
[비공개] 취미판단의 포섭 원리
취미판단 역시 인식판단과 마찬가지로 포섭의 원리를 함유한다. 그러나 취미판단은 개념을 기초로 하는 판단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이루어지는 포섭은 내용적 포섭, 즉 직관을 개념 아래로 가져가는 포섭이 아니라 능력들 그 자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형식적 포섭이다. 한 판단이 개념에 기초하지 ..부족한, 노력하고 싶은|2012-03-04 10:03 am추천 -
[비공개] 취미판단의 보편타당성의 근거로서의 마음상태의 보편적 전달력
주어진 표상에서의 마음 상태의 보편적인 전달력die allgemeine Mitteilungsfähigkeit des Gemütszustandes in der gegebenen Vorstellung이야말로 취미판단의 주관적 조건으로서, 취미판단의 기초에 놓여 있어 대상에 대한 쾌감을 귀결로서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은 인식과 이 인식에 속..부족한, 노력하고 싶은|2012-02-28 01:33 pm추천 -
[비공개] 칸트 철학에서 자기의식의 문제
근대라는 역사적 시기를 특징짓는 표지는 한 가지가 아니겠으나, 이른바 개인의 탄생을 그 주요한 표지들 가운데 하나로 꼽을 수 있다는 데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원상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음을 뜻하는 원자atom와 동일한 유래를 갖는 ‘개인’은 근대의 정치와 법에서 각..부족한, 노력하고 싶은|2010-12-23 05:48 am추천










21
626
1341